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가 아빠가 돼서 돌아왔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지난해 결혼, 아들을 얻은 유키스 출신 동호가 출연했다. 이날 동호는 아빠가 된 후 생긴 책임감과 아내를 만난 사연을 공개했다. 동호는 2013년 유키스 탈퇴 후 사기를 당했고, 이후 갑작스럽게 사랑에 빠졌다고. 이후 아들이 생겨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
동호는 또 "아들의 탯줄을 내가 잘랐다"며 출산 당시 촬영한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 속 동호는 아내가 출산의 고통으로 힘들어하자 눈물을 흘리며 아내를 다독였다. 이외에도 태어난 아들을 안고 "아빠야"라며 어르는 모습으로 부쩍 컸음을 어필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