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고시생모임’(사시존치 모임)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자택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사시존치 모임은 14일 문 전 대표의 경남 양산 자택을 방문해 1일 3000배 시위를 벌이고 사법시험존치법안을 20대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시켜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언론사에 보낸 보도자료를 통해 “문 전 대표에게 사법시험존치법안 통과의 필요성을 간절히 설득했고 문 전 대표가 이를 경청해 주셨다”며 “의견 하나하나에 귀 기울여 주시고 공감해주신 것이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이어 “사법시험존치의 필요성을 국민과 국회의원 및 지역주민에게 호소하기 위해 1일 3000배를 2달여 동안 해왔으며 내일은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위치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