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 이하 간무협)는 간호조무사를 상징하는 휘장(엠블럼)을 7월18일부터 8월31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간호조무사의 유니폼과 배지 등에 활용될 휘장을 공모하는 것으로, 당선작은 2017년 개정 의료법 시행에 따라 한 단계 도약할 간호조무사들의 상징물로써 폭넓게 사용될 예정이다.
공모 엠블럼은 ‘LPN(Licensed Pratical Nurses)’을 반드시 포함하고 있어야 하며, 실무간호인력으로서의 역동적인 이미지, 환자가 보건의료기관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친근한 보건의료인, 대한민국 환자 간호의 버팀목 이미지 등을 표현해야 한다.
홍옥녀 간무협 회장은 “2017년 개정 의료법 시행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간호조무사(LPN) 휘장에 그 도약의 의미와 가치가 아름답게 담기길 기대한다”며 “20만 간호조무사들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의 손에서 탄생한 휘장을 달고 의료현장 최전선을 누비게 될 것이다. 이번 공모에 적극 참여해 간호조무사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간호인력으로 재탄생하는 데 힘과 재능을 보태어 달라”고 당부했다.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