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 이하 건보공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소비자가 뽑은 ‘2016 올해의 브랜드 대상’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 주최)에서 ‘보건복지서비스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보건복지서비스 부문에서 87.7점(동일 부문 후보 브랜드별 평균점수는 56.2점)으로 1위를 차지해 대상이 확정됐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2008년 도입된 제도로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을 혼자 하기 어려운 노인 등에게 신체활동이나 가사활동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노후 생활안정과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제도이다.
건보공단은 이번 올해의 브랜드대상 선정은 그동안 국민의 입장에서 노인장기요양 서비스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이뤄낸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성과로 사회발전 기여도와 신뢰도 등에서 높은 평가로 연결된 결과라고 전했다.
건보공단 김태백 장기요양상임이사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국민의 입장에서 노인장기요양서비스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온 성과를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으며, 보다 더 품격높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사회적 효를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