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오혜영, 이하 식품인증원)은 전국 16개 지역 시․군․구 담당 공무원 및 소비자 위생감시원을 대상으로 총 4차에 걸쳐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자 교육을 실시한다.
1차 교육은 7월21일부터 22일까지 담당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1일에는 식품인증원 교육장(대전)에서 이론교육, 22일에는 충청대학교에서 현장실습 형태로 운영됐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평가해 우수한 업소에 한해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로 식품위생법 개정에 따라 ’17년 5월 시행될 예정이다. 약 63만개에 달하는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여 국민 보건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혜영 원장은 “이번 평가자 양성교육을 통해 평가자들의 직무 능력 향상 및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성공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