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발 KTX 사업에 호재 맞은 안산

인천발 KTX 사업에 호재 맞은 안산

기사승인 2016-07-26 18:08:58

경기 안산 초지역을 정차하는 인천발 KTX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이 최종 결정되면서 안산에 변화의 바람이 거세다.

기획재정부와 안산시 등에 따르면 초지역 정차가 포함된 인천발 KTX 사업 추진이 8일 최종 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발 KTX 사업은 수인선 송도역을 시발점으로 안산 초지역(정차)과 화성 어천역(정차)을 거쳐 KTX 경부선을 직접 연결하게 된다.

앞서 안산시 일대에는 수인선(2017 개통 예정), 소사~원시선(2018년 개통 예정), 신안산선(2017년 착공 예정) 등 신규 복선전철 개통이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2022년 신안산선이 뚫리면 여의도까지 약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게 되며 2021년 개통 예정인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와 시흥-평택간 고속도로 등을 이용하면 시내외로 이동할 수 있다.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안산은 내년 6월 77번 연장 국도가 개통되면 안산에서 송산그린시티까지 10분 안에 도착할 수 있다. 송산그린시티는 시화호 남측 간석지 55.86㎢에 8조8000억원이 투입돼 2022년까지 인구 15만명급 신도시로 조성되는 도시다.

이와 관련, 안산 삼익 리베리움 오피스텔도 모델하우스를 열었다. 평면은 22.31㎡ 48세대, 23.32㎡ 8세대, 24㎡ 32세대, 22.36㎡ 48세대, 48.70㎡ E타입 7세대, 48.70㎡ F타입 9세대, 50.1548.70㎡ 8세대 등 총 160세대로 구성돼 있다. 이곳에는 이마트, 경찰서, 우체국, 병원, 주민센터 등 공공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안산 시민공원, 화랑유원지 등 쾌적한 녹지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조규봉 기자 ckb@kukinews.com

조규봉 기자
ckb@kukinews.com
조규봉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