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연구원, 보건복지부 경영평가 2년 연속 A등급

보건의료연구원, 보건복지부 경영평가 2년 연속 A등급

기사승인 2016-07-27 17:03:19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이하 NECA)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5년도 보건복지부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달성했다.

NECA는 2009년 설립된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연구기관으로 보건의료근거연구 및 의료기술평가를 통한 과학적 근거 제시로 한정된 의료자원의 합리적 활용과 국민건강 증진을 도모해왔다. 

NECA는 이번 평가에서 적극적인 리더십 및 전사 차원의 경영 혁신, 정부정책의 충실한 이행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최고 등급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분석했다.

우선 ‘15년 8월 국민건강임상연구사업을 유치, 개별적 근거를 합성하는 기존 NECA 연구범위에서 전향적으로 근거를 생산하는 기능을 추가‧확장해 기관의 정체성과 안정성을 강화하고, 근거기반 정책추진의 토대를 마련한 점이 탁월한 성과로 인정받았다는 자체 평가다.

또 범정부 규제개혁 정책의 일환으로 신의료기술평가 법정기한을 단축(365일 → 280일)하고, 고객소통 전담부서 신설 및 제도설명회 확대 등을 통해 제도의 효율성과 고객의 편의성을 제고한 사항도 성과로 인정됐다는 설명이다.

임태환 원장은 “이번 성과는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경영 혁신과 조직의 안정화를 동시에 추구하면서 정부‧유관기관‧전문학회 및 국민과의 소통노력을 더욱 강화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전문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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