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단신] 매일유업·청정원·KGC인삼공사 外

[식음료 단신] 매일유업·청정원·KGC인삼공사 外

기사승인 2016-07-28 13:06:58

매일유업,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매일유업이 식품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유가공 공정의 생산 에너지 최적화와 품질 향상에 나선다. 매일유업은 지난 5월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빅데이터 활용 스마트서비스 시범사업자로 선정돼 올해 말까지 식품업종생산과 에너지 최적화를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개발한다. 매일유업은 청양공장을 중심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 실시간 생산·에너지 빅데이터를 수집해 공장 운전 최적화 분석을 시행하고 정보를 사용자에게 가시화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한 결과물을 매일유업 7개 공장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대상 청정원, 과일 ‘콩포트’ 출시=대상 청정원이 유럽식 과일디저트 콩포트 3종을 출시했다. 콩포트는 통과일이나 과일다이스를 시럽에 넣어 만든 디저트다. 스트로베리와 망고, 블루베리 3종으로 출시된 콩포트는 과일 생물 함량이 60%로 단단한 식감을 즐길 수 있고 기존 제품 대비 당류 함량도 40%로 적다. 주원료가 과일원물인 점과 당이 낮아 기존 잼과는 달리 과채가공품 카테고리로 분류될 예정이다.

KGC인삼공사, 에브리타임로얄 트래블 에디션 출시=KGC인삼공사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면세점 전용 신제품을 출시한다. 홍삼정 에브리타임로얄 트래블 에디션은 홍삼정 에브리타임로얄과 프랑스 캐리어 브랜드 ‘닷 드랍스’를 컬래버레이션 한 제품이다. 정관장 6년근 홍삼농축액을 스틱형 파우치에 담아 여행 등 다양한 야외활동에서 가볍게 휴대할 수 있도록 했다. 홍삼정 에브라타임로얄 40포와 여행용 파우치로 구성됐으며 1만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CJ프레시웨이, 글로벌 단체급식기업 아라크마와 업무협약=CJ프레시웨이가 업무협약을 통해 아라크마가 국내에 운영 중인 국내 단체 급식사업장에 연간 200억원 규모의 식자재를 공급과 물류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라크마는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단체급식기업으로 전 세계 21개국에서 지사를 운영 중이다. 1968년 멕시코올림픽에서부터 2012년 런던올림픽까지 16회에 걸쳐 올림픽 급식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롯데제과, ‘드림카카오’ 2종 출시=롯데제과가 ‘72%드림카카오’와 ‘레드그레이프 드림카카오’ 등 고함량 카카오 2종을 선보인다. 72%드림카카오는 판 타입으로 함량이 72%며 폴리페놀 함량이 484㎎ 함유됐다. 레드그레이프 드림카카오는 쉘 초콜릿 속에 액체 적포도가 들어있는 리퀴드 타입이다. 씹을 때 적포도액이 흘러나와 색다른 식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폴리페놀이 313㎎ 함유돼있고 한 알씩 낱개 포장돼있다.

정식품, ‘베지밀 과일이 꼭꼭 씹히는 키위아보카도 우유’ 출시=정식품이 누적판매 1000만개를 돌파한 ‘베지밀 과일이 꼭꼭 씹히는 애플망고 두유’에 이어 키위와 아보카도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두유의 영양에 칼륨, 엽산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키위와 미네랄이 풍부한 아보카도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팩타입 무균성 과립음료의 제조방법’을 적용시켜 무균 종이팩 형태로 제조해 편의성을 높였다. 정식품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까지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4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정리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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