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전 경제부총리가 29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청 탐라홀에서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환경 변화와 우리경제의 대응’ 주제의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서 현 전 부총리는 브렉시트와 차이나리스크 등 급변하는 국제 경제 환경 속에서 우리 경제의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강에 대해 김정학 기획조정실장은 “제주도 공무원들이 급변하는 국제 경제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제주 경제 혁신과 재도약을 위한 교육기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행정학 석사, 펜실베니아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 등을 수료했다.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장, 세무대학장 한국개발연구원장,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을 역임했으며 박근혜 정부 출범 초 제1기 경제팀을 견인했다.
유경표 기자 scoop@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