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환 시장 "묵묵히 일하는 공직자 배려·보상할 것"

이중환 시장 "묵묵히 일하는 공직자 배려·보상할 것"

기사승인 2016-08-01 17:14:58


이중환 서귀포시장이 1일 서귀포시청 제1청사 대회의실에서 정례직원조회를 열고 “묵묵히 일하는 공직자에 대한 배려와 보상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여러분이 서귀포의 희망입니다’를 주제로 안 보이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화려한 실적과 성과로 주목받진 못하지만 그런 공직자가 없다면 시정은 운영되기 힘들다”며 청소·환경·교통·민원상대·야간근무·감정노동 공무원과 읍면동 일선 직원 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묵묵히 일하는 공직자에 대한 배려와 보상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관련부서에선 해당 직원들에 대한 보상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상황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8월 한달 간을 내년도 사업에 대한 본격 준비기간으로 규정한 이 시장은 ▲실질주의 ▲추진체계 ▲핵심과제 관리 ▲현장중심 등 업무추진 4대 원칙에 따라 부서별 핵심 과제를 선정하고 예산 부분에 대해서도 미리 준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 시장은 소통행정과 현장방문 건의사항에 대한 시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하면서 “태풍·가뭄대비, 안전관리, 식중독 예방, 감귤 과다생산에 따른 열매솎기, 청결·질서 ·친절 문화시민운동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이 시장은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공백 최소화와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공직기간을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경표 기자 sco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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