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7일 (토)
초록우산 제주본부, 고등학생 서포터즈 2기 발대식 개최

초록우산 제주본부, 고등학생 서포터즈 2기 발대식 개최

기사승인 2016-08-01 17:57:37 업데이트 2016-08-04 13:00:02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정원철)가 지난 31일 환아지원을 위해 도내 고등학교 학생회로 구성한 2016 초록우산 고등학교 서포터즈 나눔리더 2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서포터즈 학생들은 환아지원 캠페인(이하 하루캠페인)을 통해 만 15세 이하 아동 입원진료비 전액에 대한 국가보장 촉구 서명운동 홍보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하는 학교는 신성여고, 중앙여고, 제주일고, 대기고, 사대부고, 오현고 등 총 6개 학교다. 

초록우산은 이번 서명운동에 대해 “아동은 아플 때 치료받아 건강히 자랄 권리가 있고 국가는 아동의 생존과 발달을 책임져야 할 의무가 있다”며 “병원비가 경제적으로 부담되고 이로 인해 치료받지 못하는 아동이 없도록 국가가 관심을 가지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각 학교 학생회는 캠페인에 대한 사전 교육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여름방학기간부터 9월 중순까지 진행할 계획을 수립했다. 

정원철 본부장은 “방학동안에 나눔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캠페인에 참여해준 학생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하루캠페인을 통해 아픈아이들에게 치료비와 수술비를 지원해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경표 기자 scoop@kukinews.com

유경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인제 설악그란폰도 대성황…전국 5000여 마니아 '은빛 질주'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의 대축제인 2025 설악그란폰도 대회가 1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날 강원 인제군 상남면을 중심으로 홍천군과 양양군 일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5000여 마니아들이 몰려 명성을 실감하게 했다.전국 최고의 자전거 대회로 알려진 설악 그란폰도는 치열한 접수령을 넘은 5003명의 동호인이 그란폰도(208km), 메디오폰도(105km)에 참여해 힘찬 라운딩을 펼쳤다참가자들은 상남면 시가지에서 출발해 원당삼거리~구룡령~서림삼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