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업계, 투명성 강화… '고객만족 서비스 수준 up'

자동차 업계, 투명성 강화… '고객만족 서비스 수준 up'

기사승인 2016-08-05 14:49:34

자동차 업계가 투명성 강화를 위해 나섰다. 투명성을 강화해 고객만족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올려 경쟁력을 확보하게다는 전략이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지난 2011년부터 수리비 과다청구 및 불필요 항목 과다수리 등의 부당 수리비 청구 근절을 위해 부당수리비의 최대 300%까지 보상하는 ‘블루핸즈 과잉정비 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서비스 협력사 블루핸즈는 고객 신뢰강화를 위한 ‘투명한 수리비 캠페인’을 실시한다.

블루핸즈는 과잉정비 근절을 위한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8가지 주요 차량 안전 및 편의 항목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무상점검은 전국 1400여개 블루핸즈 어디서나 받을 수 있고 연식에 상관없이 현대자동차에서 출시한 모든 승용, RV, 스타렉스, 포터 등(상용 제외) 전차종을 대상으로 한다.

BMW 코리아는 영업 부문에서의 투명성을 강화한다, 그동안 허위, 과다 견적서가 온, 오프라인에서 생산 및 확산되어 고객과 딜러사에 혼란을 가중 시켰다. 출처가 불분명한 견적서를 이용해 얻은 할인정보로 파격 할인을 요구하고 있으며 인터넷을 통해 차량 견적서를 제공하면서 할인 경쟁을 유도하는 온라인 견적업체들의 등장이 고객과 딜러사, 영업직원의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 특히 열악한 영업사원들의 영업환경은 익히 알려져 있다.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직원들도 있다. 이 때문에 수입차 영업직원이 생활고로 자살하는 안타까운 상황까지 몰리기도 했다.

에 BMW 코리아는 허위견적 방지를 위한 대책으로 지난 7월 4일부터 수입차 최초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공식실명견적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공식실명견적서에는 딜러사 영업직원의 소속, 사진까지 기재되어 책임감 있는 견적서 발행이 가능하다.

또 공식정산서를 제공해 정산금액의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구입차량 및 상세 부대비용 최종 비용을 고객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제도는 공채 비용을 투명화해서 정확하게 고객에게 돌려주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비용 과다납부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영업직원들의 열악한 영업환경 개선을 위해 최소인센티브를 보장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이는 영업직원의 노력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성취감 및 안정적 삶 도모해 결과적으로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지게 된다.

BMW 그룹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투명성 강화를 통해이 수입차 시장의 리더로서 한발 앞서 나가며 고객들이 더욱 높은 신뢰를 보낼 수 있는 브랜드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