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외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이 베일을 벗었다.
영화 배급사 UPI 코리아는 16일 내년 2월 개봉을 확정한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티저 포스터와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주인공 앨리스 역을 맡은 밀라 요보비치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담겼다. 한 손에 총을 들고 정면을 응시하는 밀라 요보비치는 15년을 이어온 시리즈의 주역다운 포스를 풍겼다.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는 2002년 첫 선을 보인 비디오 게임 원작 영화다. '레지던트 이블 : 파멸의 날'에는 주연배우 밀라 요보비치를 비롯해 알리 라터, 이아인 글렌, 숀 로버츠 등 전편의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한국 배우 이준기의 합류 소식으로 한국에서도 화제가 됐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