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고은이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김고은의 전 소속사 장인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김고은과의 전속계약이 지난 15일 만료됐다"고 밝혔다. 호두앤유앤터테인먼트 역시 같은 날 "김고은이 2016년 8월 16일부터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가 변경된다. 앞으로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많은 응원과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발표했다.
김고은은 2012년 영화 '은교'로 데뷔해 파격적인 노출과 신선한 페이스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후 영화 '몬스터' '차이나타운' 등을 통해 입지를 다졌다. 차기작은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김은숙 작가의 '도깨비'(가제)다.
김고은을 영입한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송강호, 김혜수, 이성민, 신하균, 이선균 등 유수의 배우들이 소속된 기획사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