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랑병원(병원장 김태완)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 관리 등 최상의 수준을 인정받아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1년 1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인천지역 종합병원 중 최초로 인증획득을 받은 바 있는 인천사랑병원은 한층 강화된 2주기 의료기관 인증 조사에서도 우수한 결과로 '재인증'을 획득했다.
‘의료기관 인증평가’는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의료서비스 질을 평가해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공인해 주는 제도로 인천사랑병원은 지난 6월 21일부터 4일간 ▲안전보장활동 ▲지속적 의료 질 향상 ▲진료 전달체계와 평가 ▲환자진료 ▲수술 및 마취 진정관리 ▲환자권리 존중 및 보호 ▲감염관리 ▲안전한 시설 및 환경관리 등 537개 조사항목에 대한 현장조사와 서류심사가 이루어졌다.
인천사랑병원은 1주기 인증획득 후에도 지속적인 업무 규정관리와 의료 질 향상 활동에 심혈을 기울여 오며 환자 안전 및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내부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해왔다. 또한 ‘클린&세이프(Clean & Safe)’ 캠페인을 전개해 지속적인 감염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김태완 병원장은 “전 직원들이 평소 철저한 환자 안전관리와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주었기에 의료기관 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며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계기로 환자 중심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믿음과 신뢰로 다시 찾고 싶은 병원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