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예슬 기자] 유디치과는 지난 11일 해외봉사를 마치고 돌아온 서울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몽골 다르항에 위치한 12학교 어린이 200여명에게 구강건강용품을 후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월 2일부터 11일까지 약 10일 간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몽골 다르항를 방문했다. 봉사단은 자석놀이, 인체탐험 등 과학 교육을 비롯해 전통놀이, 한복 접기, 부채 만들기 등의 문화교육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봉사단은 올바른 양치질과 구강건강을 위한 위생교육을 아이들에게 실시했다. 위생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양치의 즐거움과 식사 후 양치 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했다.
유디치과는 위생용품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몽골 다르항 어린이들을 위해 250개의 구강건강용품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진세식 유디치과협회장은 “봉사단 학생들과 몽골 어린이들이 봉사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에 유디치과가 도움을 줄 수 있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유디치과는 앞으로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디치과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위해 해외뿐 아니라 국내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연세대와 고려대 봉사팀의 후원을 통해 국내 교육 소외지역에 있는 아이들에게도 구강건강 교육 및 물품을 후원했으며, 올해 1월부터 서울여대와 한남대, 고려대 해외봉사팀을 통해 필리핀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아이들에게 구강건강용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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