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비비엠씨에 따르면 넷, 모바일에 이어 제4의 미디어로 불리는 디지털사이니지는 디스플레이 스크린이나 프로젝터에 영상과 정보를 표시하고 네트워크로 원격 관리하는 융합 플랫폼이다. 뉴욕의 타임스퀘어가 하나의 예다.
비비엠씨가 두타면세점에 공급한 SignCast는 디지털사이니지 솔루션으로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를 통해 콘텐츠를 전달할 수 있는 토탈 솔루션이다. 모니터링과 원격 제어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으며 컨텐츠의 노출 통계와 장비의 운행 상태 등 다양한 통계자료를 제공한다.
두타면세점에 공급한 디지털사이니지는 47~84인치까지의 매립형, 돌출형, 스탠드형 제품으로 로비나 벽면, 에스컬레이터 기둥, 엘리베이터 등 38대다. 각각의 셋탑박스에 설치되어 KT의 스마트 CMS와 연동하여 동작하게 된다.
비비엠씨 관계자는 “수년 간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컨텐츠 제작이나 스케쥴 관리, 모니터링, 원격제어 등 사용자에게 최적화 된 기능을 구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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