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규봉 기자]  2013년 이후 국산차를 38만대 견인할 동안 수입차는 고작 2만5000여대만 견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올해 7월까지 3년 7개월간 서울시가 견인한 40만7207대의 차량중 수입차는 2만5856대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국산차가 대부분인 38만1351대를 기록했다. 올 들어 7월까지 견인한 차량은 국산차가 6만2452대, 수입차는 5929대를 기록했다.

성북구는 2013년부터 수입차는 한 대도 견인하지 않았으며, 도봉구 역시 지난해 이후 수입차를 견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천구도 올 들어 한번도 수입차를 견인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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