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분위기 조성 기여를 위해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에 나서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위문은 도내 사회복지시설 100여 개소 중 최근 1년간 방문하지 못한 시설 35개소를 선정해 이뤄진다.
이석문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은 추석 전까지 직접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거나, 각 부서별로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 직원들에게는 사회복지시설 위문 활동을 통해 배려와 나눔의 정신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모든 직원이 부서별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위문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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