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민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지난해 APEC 규제조화센터(AHC)의 국제협력 활동을 정리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료제품 규제조화 교육활동 백서’를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APEC 규제조화센터(APEC Harmonization Center, AHC)는 APEC 공인 국제교육기구로 APEC지역 의약품·의료기기 등의 인허가 및 안전관리체계의 국제 규제조화를 위해 2009년 식약처에 설립됐다.
이번 백서는 AHC ’15년 1년간의 의료제품 규제조화 활동 노력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은 ▲AHC의 국제 규제조화 워크숍을 통한 국내·외 규제당국자 및 보건산업 분야 인력 양성 활동 ▲워크숍 참석자 대상 설문조사 활동 ▲온라인 교육확대를 위한 AHC 홈페이지 개편 ▲ICH의 안전성정보관리 가이드라인에 대한 AHC-ICH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등이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지난해 국내‧외 규제당국자, 학계 및 산업계 종사자 총 773명을 대상으로 5회에 걸친 국제워크숍을 한국·필리핀에서 개최해 전문인력을 양성했으며, ICH 가이드라인에 대한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ICH 전문가와 함께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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