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그림이 살아 있다!' 유화 속 춤추는 댄서들? 알고 보니 '착시 예술'

[쿠키영상] '그림이 살아 있다!' 유화 속 춤추는 댄서들? 알고 보니 '착시 예술'

기사승인 2016-09-19 12:25:01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닌 세상인데요.
지금 영상으로 보시는 유화는 어떻게 보이시나요?

빈티지 느낌의 유화 그림이 담긴 이 영상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번화가 건물에 걸린 대형 화면에서 볼 수 있는데요.

영상을 계속 보고 있자니
어딘가 이상합니다.

유화 속 살아 움직이는 사람들.

컴퓨터 그래픽 작업을 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아닙니다.

3D 댄서들을 2D로 둔갑시켜
그림처럼 분장한 것이죠.

미국의 설치예술가 ‘알렉사 미드(Alexa Meade)’의 작품인데요.

그녀는 모델의 몸, 옷, 머리 위에 물감을 채색해
빈티지 핀업 포스터처럼 표현해냅니다.

사람을 감쪽같이 평면 그림처럼 둔갑시켜
‘착시 예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그녀의 작품.

평면과 입체 세계를 넘나드는 작가의 발상이
참 신기하고도 재미있는데요.

기본 밑그림부터 보디페인팅, 촬영까지
총 10시간 넘게 걸렸다고 하네요.

어떤 과정을 통해 완성된 작품인지는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민희 콘텐츠에디터[출처=유튜브 Jon Boogz/ Alexa Me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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