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인터넷신문은 지난 8월 4일자 기사에서 KBS가 투자자로 나선 영화 <인천상륙작전> 관련 홍보 지시를 거부한 기자들을 징계에 회부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실확인 결과, KBS에서 직접적인 홍보 지시를 내리거나 평론가들을 비판적으로 보도하라고 지시하지 않았기에 이를 바로잡습니다.
또한, KBS는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대한 취재 지시는 관객 평점과 전문가 평점이 극단적으로 차이가 나는 상황에서 언론의 합리적 의심에 따른 정상적인 발제였으며, 해당 기자들은 보도본부 편집회의 논의를 거친 정당한 취재 지시를 거부해 징계에 회부됐다고 밝혀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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