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경북에 가면 즐겁다”… 90여개 문화행사 풍성

“10월 경북에 가면 즐겁다”… 90여개 문화행사 풍성

안동 국제탈출페스티벌 등 축제, 지진피해 경주시민 위로 행사 마련

기사승인 2016-09-29 10:55:57

 

[쿠키뉴스 안동=김희정 기자] 가을을 맞아 경상북도 곳곳에서 90여개의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펼쳐진다.

우선 9월 30~10월 9일까지 펼쳐지는 ‘안동 국제탈출페스티벌 2016’을 시작으로 10월 1~2일까지 ‘제3회 포항운하축제’가 준비돼 있다.

또 10월 6~7일까지 ‘2016 영양 밤하늘 별빛 인문기행(10.27~28, 2차 시행)’에서 밤하늘을 가득 채운 별빛을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10월 7~9일까지 ‘제10회 칠포재즈페스티벌’, ‘2016 청도 세계코미디 아트 페스티벌’, ‘청도 반시축제’, ‘상주 이야기 축제’ 등 다양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10월 13~14일까지 영주에서 창작 오페라 ‘선비’공연이, 10월 15~16일까지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축구대회’가 열리고, 10월 28일에는 봉화에서 ‘제24회 경상북도 풍물대축제’열려 우리 가락에 맞춰 흥겹게 춤을 추며 즐길 수 있다.

특히 지진피해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경주시민을 위로하고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15개의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10월 3~9일까지 ‘2016 신라문화제’, 10월 5~6일까지 뮤지컬 ‘형산강에는 용이 산다’공연(27일~28일, 포항 공연)이 있고, 10월 16일에는 ‘2016 경주국제마라톤대회’를 통해 경주시를 전 세계에 홍보한다.

10월 27일 ‘관광의 날 기념행사’로 관광도시 경주의 이미지 제고에 나서며, 10월 28~30일까지 열리는 ‘제26회 경상북도 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서는 경북도민이 함께 재난극복을 약속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서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10월에 준비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힘든 상황에 있는 도민들에게 위안이 되고, 지역이 활기를 찾는데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민 모두가 문화로 하나 되는 즐거운 시간을 통해 더욱 행복해지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hine@kukinews.com

김희정 기자
shine@kukinews.com
김희정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