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 9월 내수 8011대, 수출 4133대를 포함 총 1만 2144대를 판매했다.
이러한 실적은 티볼리 브랜드의 성장에 따른 견조한 판매 증가세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5.7%, 누계 대비로는 7.5% 증가한 실적이다.
내수 판매는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종료 이후 2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시장상황으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로는 1.2% 소폭 감소한 실적을 나타냈다.
하지만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 티볼리 브랜드가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판매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는데 힘입어 전년 누계 대비로는 6.8%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