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샤이니 민호가 신인 영화배우 최민호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다.
민호가 배우 마동석과 주연한 영화 '두 남자'가 제 21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World Premier)부문에 초청된 것. '두 남자'는 가정이 해체돼 거리로 내몰려 나온 네 명의 10대 아이들과 이들을 쫓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렸다. 마동석은 가출 청소년들을 고용하는 불법 노래방 사장 형석, 최민호는 친구들과 가출팸을 이루고 살아가는 10대 가출 소년 진일 역을 맡았다.
이에 민호는 6일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제 2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다. 이외에도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상영되는 '두 남자'의 관객과의 대화에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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