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시리즈 사상 최초 4DX로 극장 찾는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시리즈 사상 최초 4DX로 극장 찾는다

기사승인 2016-10-11 09:42:51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해리 포터’ 시리즈 J.K. 롤링의 신작 ‘신비한 동물사전’의 개봉을 기념해 '해리 포터' 시리즈가 다시 극장을 찾는다.

오는 20일부터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과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가 오는 20일부터 일주일간 CGV에서 4DX 개봉한다. 시리즈를 통틀어 '해리 포터'가 4D 버전으로 관객들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 2편은 호그와트의 운명이 걸린 해리 포터와 볼드모트의 마지막 전투를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로 사상 최고의 스케일과 스펙터클, 마법과 캐릭터들이 동원되는 등 대단원을 위해 총력을 쏟아부은 작품이다. 이번 4DX는 워너 브러더스가 상영 포맷에 맞춰 새롭게 제작한 버전이다. 

이외에도 11월 개봉하는 ‘신비한 동물사전’은 마법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생물학자 뉴트 스캐맨더가 뉴욕에서 벌이는 모험을 그렸다.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영국 아카데미, 미국 배우조합상을 휩쓴 에디 레드메인과 전설의 명배우 존 보이트와 콜린 퍼렐, DC 히어로무비 ‘플래시’ 에즈라 밀러, ‘스티브 잡스’ 캐서린 워터스턴, ‘본 투 비 블루’ 카르멘 에조고 등 신뢰감을 주는 배우들이 대거 합류했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다음달 17일, 2D와 3D, 아이맥스 3D 등의 다양한 버전으로 개봉된다.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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