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플랫폼 ‘마켓봄’, 회원유통사 100여개 확대

유통 플랫폼 ‘마켓봄’, 회원유통사 100여개 확대

기사승인 2016-10-11 15:29:09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마켓보로가 제작·운영하는 식자재 유통 플랫폼 서비스 마켓봄이 베타서비스 출시 6개월만에 회원유통사를 100여 개로 확대했다.

11일 마켓봄은 유통사들의 업무 과정을 간편하게 전산화하고 간편결제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유통 업무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고 밝혔다.

특히 모바일앱과 온라인 관리 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게 유통업무 프로세스를 전산화하여 언제 어디서나 주문과 배송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방식과 달리 주문 배송에 대한 오류를 최소화한 것은 물론 전화응대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

미수금 문제도 마켓봄 서비스를 통해 해결 가능하다. 마켓봄의 간편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면 발주와 동시에 쉽고 빠른 선결제가 가능하고, 미수금 한도를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마켓봄 발주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거래처에 기존 납품품목 외에도 전체 취급품목이 제공되기 때문에 거래처가 발주 시 품목을 보다 편리하게 추가할 수 있는 온라인 전단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마켓보로는 최근 회원으로 확보한 유통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한층 개편된 마켓봄 플러스버전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6개월간 무료 서비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켓보로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된 마켓봄 플러스를 통해 효과적으로 유통사와 식당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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