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정진용 기자] 힌두교 성지인 인도 북부 우타르 프라데시 주 바라나시에서 종교행사 도중 압사사고 발생해 최소한 19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다쳤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5일 인도 NDTV 등 현지 언론은 이날 바라나시 갠지스 강변에서 5년 전 작고한 힌두교 지도자 자이 구루데브를 추모하는 행사가 열리던 중 수천 명이 다리 주변에서 뒤엉키면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약 3000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7만명이 넘는 인파가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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