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중국에서 어린 아이가 방범 창틀에 끼이는 아찔한 사고가 또 발생했네요.

아파트 창문에 방범용으로 설치해 놓은 창틀, 아이의 머리와 팔이 걸려있는 상황입니다.

상하체가 모두 창틀 밖 아래로 쏠려있는 터라 매우 위험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는데요.

긴급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창틀을 잘라내는 방법 외엔 뾰족한 수가 없어 곧장 절단 작업에 들어갑니다.

자칫 뜨거운 불꽃이 아이에게 튈까 수건으로 가리고 작업에 임하는 대원들.

아이가 놀랄까 침착하게 구조에 힘쓰는 대원들과 얌전히 잘 버텨주는 아이가 정말 대견스럽고 고마울 따름인데요.

잠시 뒤, 안전하게 구조된 이 아이 역시 홀로 집에 방치되었다 사고가 발생한 걸로 전해져 부모의 안전 불감증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매번 반복되는 똑같은 사고, 과연 대책은 없는지 한숨이 앞서네요. 정힘찬 콘텐츠에디터 [출처=유튜브 LiveLe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