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대구보건대학(총장 남성희)이 최근 주요기관으로부터 잇달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대학은 지난 14일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사후점검 평가팀으로부터 서면 및 현장방문평가에 대한 논평서도 받았다.

평가팀은 논평서에서 9개 평가 인증을 만족하고 있으며 교육프로그램이 우수하고 차별화 된 교육환경을 갖췄다고 전했다.

신입생의 기초학습능력 향상지원, 재학생들의 학습 및 진로체제 지원, 각종 문화프로그램을 통한 인성교육, 다양한 글로벌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사례로 꼽았다.

대학 측은 12일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2016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사업비 최종확정금액을 통보받았다.

'2016년 특성화 유형 계속 지원 대학'에 선정된 이 대학은 기존 사업비에서 1억 5000만원 증액된 51억 5000만원을 받는다.

전국 전문대학 최고 수준의 지원금액이다. 13일에도 대학 측은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시상식에서 전문대학 교육혁신 부문 대상을 받았다.

최근 4년 연속 전문대학 교수학습연구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하고 8년 동안 보건의료 국가고시 10개 부문에서 전국수석을 배출했다.

이 대학 남성희 총장은 "학생들이 통합적,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교육시스템을 마련하고 실행 한 것에 주요 기관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 며 "의료강국 대한민국에 밑받침 되는 창의적이며 가슴이 따뜻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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