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죽여주는 여자'(감독 이재용)가 10만 관객 돌파 기념 무대인사를 전격 개최한다.
가난한 노인들을 상대하며 먹고 사는 ‘죽여주게 잘 하는’ 여자 소영이 사는 게 힘들어 죽고 싶은 고객들을 진짜 ‘죽여주게’ 되면서 벌어지는 영화 '죽여주는 여자'가 10만 관객 돌파에 관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오는 30일 무대인사를 개최한다. '죽여주는 여자' 무대인사에는 ‘죽여주는’ 배우 윤여정이 참석, 관객들과의 의미있는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죽여주는 여자'는 제20회 몬트리올 판타지아 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과 여우주연상 수상, 제17회 아시아티카 영화제에서 작품상 수상, 이재용 감독의 통찰력이 돋보이는 연출력과 배우 윤여정의 호연에 대한 호평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또 제10회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ASIA PACIFIC SCREEN AWARDS) 여우주연상에 윤여정이 노미네이트됐다.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는 아시아 태평양 각국의 영화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기 위해, 호주 퀸즐랜드주가 CNN인터내셔널, 유네스코(UNESCO) 등과 함께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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