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서 폭발물 의심 신고…학생 400여명 대피 소동

한국외대서 폭발물 의심 신고…학생 400여명 대피 소동

기사승인 2016-10-28 15:24:30

[쿠키뉴스=민수미 기자] 28일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폭발물 의심 신고가 들어와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동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10시20분 한국외대 기숙사 4층 복도에서 ‘폭발물 가능성 있음’이라고 쓰인 종이가 붙은 여행 가방이 발견됐다.

경찰은 기숙사 출입을 통제한 뒤 기숙사 건물 내에 있던 학생들을 모두 대피시켰다.

소방당국, 군당국 등의 확인 결과 폭발물 의심 물체 안에는 쓰레기가 담겨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 53분쯤 기숙사의 출입통제를 해지했다.

min@kukinews.com

민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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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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