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자 18번째 장편영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의 보도 사진이 공개됐다.
28일 공개된 6종의 1차 보도사진에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을 통해 홍상수 감독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김주혁과 이유영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극중 화가 영수 역할을 연기한 김주혁과 영수의 여자 친구 민정 역할을 연기한 이유영은 독특한 분위기로 영화에 시선을 집중시켰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영수를 떠나간 민정과 그런 민정을 찾아 헤매는 영수가 하나하나 차례대로 통과해가는 서울 연남동의 여러 공간에서 절묘한 순간들을 표현해냈다.
영화 '싱글즈', '방자전', '청연' 등 다양한 장르에서 본인만의 개성을 선보여온 김주혁과 영화 '봄', '간신', '그놈이다'를 통해 짧은 시간 동안 놀라운 변신을 선보여온 이유영의 새로운 순간들을 만나볼 수 있는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자 18번째 장편영화인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은 다음달 1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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