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미스터 캣'(감독 배리 소넨필드) 측이 불법영상 파일 배포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했다.
'미스터 캣' 수입사 측은 "지난 19일 개봉한 영화 '미스터 캣'이 토렌트, SNS 등의 인터넷 사이트를 통하여 불법 유통이 확산되고 있다"라며 "공식적인 다운로드 서비스를 아직 시작하지 않은 상황에서 불법 영상 파일로 인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된다. 합법적인 경로를 통하지 않고 '미스터 캣'의 본편 영상을 게시, 배포, 유통, 공유, 그리고 다운로드 하는 모든 행위는 불법이며 영화 시장 전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치명적 행위"라고 말했다.
이어 '미스터 캣' 측은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불법으로 유포되고 있는 게시물에 대한 삭제 및 해당 사이트에 대한 경고 조치를 취함은 물론, 토렌트 다운로드 사용자의 경우 IP 추적을 통해 끝까지 그 책임을 물어 엄중한 법적 책임을 요구할 것"이라며 "이에 대한 어떠한 합의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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