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김민희는 다시 영화계에 성공적으로 복귀할 수 있을까.
1일 김민희의 복귀설이 돌아 시선을 사로잡았다. 일간스포츠는 이날 영화계 관계자의 말을 빌어 "김민희가 프랑스 칸 영화제 이후 손을 뗀 매니저와 다시 만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민희는 매니저와 자신의 개인 메일로 영화의 시놉시스들을 받아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해당 관계자는 "한 번도 본인의 입으로 홍상수 감독과의 사이를 밝히지도 않았고 연예계 은퇴를 언급하지도 않았다"며 "여전히 김민희를 찾는 이들이 많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민희는 앞서 영화 '아가씨'(감독 박찬욱)에서 최고의 연기를 선보였다. 이후 홍상수 감독과의 이른바 '불륜 스캔들'이 불거져 활동을 멈추고 은둔 중이다. 이에 화장품 모델 계약을 했던 P사 측에서는 지난 8월 김민희를 상대로 "광고 모델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훼손시켰다"며 위약금을 요구, 수억 원의 위약금을 물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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