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은비기자] 문화적 소통과 체육을 매개로 사회를 더욱 아름답게 하는 문화/체육 자원봉사에 관한 이야기가 동영상과 웹툰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문화품앗e’는 ‘문화품앗e를 만들어봐’ 공모전을 실시하고, 오는 11월 2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일반인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열린 온라인 콘텐츠 공모로, 문화/체육 자원봉사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동영상이나 웹툰으로 풀어내면 된다.
동영상은 ▲해상도 1280x720 ▲파일 형태 MP4/AVI/WMV ▲크기 200MB 이내 ▲길이 3분 이내의 형식을 준수해야 하며, 촬영 도구에 제한은 없다.
웹툰은 ▲20컷 이내의 웹툰/컷툰 형태의 단편 완결본으로 제작해야 하며, ▲사이즈 가로 최대 720px ▲파일 형태 JPG이면 된다. 동영상과 웹툰 두 가지 모두를 중복해서 지원하는 것도 가능하다.
공모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문화품앗e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품과 함께 웹하드에 업로드하면 된다.
주제를 잘 표현했는지, 독창적이고 창의적인지, 기술성 및 활용성에서 돋보이는지 등을 기준으로 심사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오는 12월 13일 발표된다. 대상 1명에 200만 원, 우수상 2명에 100만 원, 장려상 1명에 25만 원 등 총상금 450만 원이 부상으로 전달된다.
문화품앗e 관계자는 “문화체육 자원봉사는 누구나 할 수 있다. 문화체육 자원봉사가 이뤄지는 곳은 일상의 터전이며 사회 모든 계층이 모이는 곳이다”라면서 “이번 공모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가 발굴되어 더 많은 사람이 봉사를 친숙하게 느끼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품앗e를 만들어봐’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한다. 또 문화품앗e는 문화/체육분야 자원봉사처와 봉사자를 매칭해주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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