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계명대학 글로벌창업대학원은 지난 2일 대명캠퍼스에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대구경북연합회 등 9개 기관 및 단체와 예술문화 확산과 인력양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7일 발표했다.
협약 기관은 대구문화예술재단, 한국예술심리치료교육협회, 문화관광대구경북협동조합, 대구동구문화재단, 박물관이야기, 문화뱅크, 대구화랑협회 등이다.
이들 기관은 예술문화 분야의 기업가정신을 확산하고 창업기회 발굴, 창업기획자 발굴·양성, 공동사업 추진 등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으로 글로벌창업대학원은 예술문화 창업가와 창업액셀러레이터 인력양성을 위한 학위 및 비학위과정을 개발, 운영한다.
2017학년도 신학기부터 예술문화창업 트랙을 추가 개설하고 커리큘럼과 전문 교수진을 확보한 상태다.
신진교 계명대 글로벌창업대학원장은 "예술문화 분야의 창업기회는 계속 늘어나고 기술과의 접목을 통한 융합콘텐츠 개발이 시급한 실정인데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이 부족하다"며"앞으로 창업대학원이 예술문화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서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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