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아이덴티티게임즈(대표 전동해)는 자사의 액션 RPG ‘드래곤네스트’의 IP를 활용한 신작 애니메이션 영화 ‘드래곤네스트: 평화기사단 vs 블랙드래곤’가 국내에서 17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드래곤네스트: 평화기사단 vs 블랙드래곤’은 절대악의 힘을 가진 ‘블랙드래곤’으로부터 중간계 ‘알테라’를 구하기 위한 ‘9인의 평화 기사단’의 모험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이 영화는 국내에서 개발한 온라인 게임의 IP를 활용한 첫 번째 상영작으로, 게임 속 캐릭터 및 지역, 몬스터 등이 그대로 등장해 기존 게임을 즐긴 유저에겐 더욱 흥미롭게 다가올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 '킹콩', '미션임파서블3’ '엑스맨:아포칼립스'등의 작품에 참여한 할리우드 제작진과 중국 제작사가 만나 초대형 글로벌 프로젝트를 완성하여 중국에서 개봉 당시 한화 약 63억원의 수익으로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한편 아이덴티티게임즈는 ‘드래곤네스트: 평화기사단 vs 블랙드래곤’에 개봉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3일까지 ‘드래곤네스트: 평화기사단 vs 블랙드래곤’ 시사회 초대 이벤트가 진행된다. 기간 내 영화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1:1 메일 문의’를 통해 자신의 사연을 보낸 유저들 중 400명을 선정해 ‘시사회 티켓’과 ‘헬 나이트 하운드 펫’을 제공한다.
시사회는 11월 15일 용산 CGV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당첨된 유저들은 ‘메일 문의 답변’을 통해 14일 전까지 ‘시사회 티켓’ 및 ‘펫 쿠폰’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개봉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SNS 티켓 인증’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드래곤네스트’ 공식 페이스북 내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드래곤네스트 평화기사단 vs 블랙드래곤’ 영화 티켓을 인증한 유저들은 ‘박쥐가박쥐박쥐’를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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