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 中企 "글로벌 무역 감소전망에 따른 국내 경제 위축 될 것"

[미 대선] 中企 "글로벌 무역 감소전망에 따른 국내 경제 위축 될 것"

기사승인 2016-11-09 18:41:43

[쿠키뉴스=이훈 기자] 국내 중소기업들은 미국 대선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글로벌 무역 감소전망에 따른 국내 경제의 위축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은 그간 기체결 자유무역협정 재검토, 한미 FTA에 대해 재협상 의사 등을 밝히며 강력한 보호무역주의를 표출해 왔다.

이에 따라 우리기업에 대한 반덤핑, 상계관세 제소 증가 등 통상마찰이 심화될 것으로 우려되며 우리 정부의 환율정책에 대한 미국의 감시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소기업중앙회 김한수 통상본부장은 “우리 정부가 미국의 신보호무역주의에 따른 우리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 대응방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할 것이며, 우리 중소기업들도 끊임없는 기술개발 등 자구노력을 통해 신보호무역주의에 대한 돌파구를 찾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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