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대구지방경찰청은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11월17일) 특별 교통관리에 700여명을 투입한다고 14일 발표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경찰관 474명을 비롯해 모범운전자회·녹색어머니회 회원 230여명 등이 1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내 곳곳에서 교통·안전 관리로 시험 진행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순찰차와 오토바이 등 기동장비 138대도 배치한다.
반월당네거리, 복현오거리, 범어네거리, 만촌네거리, 죽전네거리 등 26곳을 '수험생 태워주는 곳'으로 정해 교통 편의를 제공한다.
경찰 관계자는 "시험 당일 고사장 주변을 운행하는 운전자는 경적 등 소음이 발행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고 '수험생 수송차량' 스티커가 부착된 차에 적극적으로 양보 운전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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