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스마일즈 우양 정의승 이사장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권장해야”

푸드스마일즈 우양 정의승 이사장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권장해야”

기사승인 2016-11-15 11:21:55

[쿠키뉴스=박은비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푸드스마일즈 우양을 통해 300가정의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하나금융그룹은 2011년부터 매년 ‘모두하나데이’를 진행하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겨울철 먹거리를 전달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이번 김치 후원 행사 역시 그의 일환이다. 특히 올해는 푸드스마일즈 우양에서 지원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도 행사에 참여하여 함께 김장을 하였고, 이렇게 완성된 김치는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200가정의 독거노인과 100가정의 북한이탈주민에게 전달됐다. 

푸드스마일즈 우양의 정의승 이사장은 “하나금융그룹의 나눔에 고마운 마음을 표한다. 기업이 사회의 취약계층에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것은 권장해야 할 일”이라면서 “더욱 좋은 먹거리를 나누고 그것에 우리 기관이 함께 할 수 있어 뜻 깊었다”고 밝혔다.

푸드스마일즈 우양의 박영철 과장은 “좋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서 기쁘다. 봉사자 모두 열의를 가지고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뜨거웠다. 이 김치를 받은 이웃들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푸드스마일즈 우양은 1999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먹거리를 지원하고 다양한 정서지원 서비스를 하는 ‘우양쌀가족’사업으로 시작, 이후 독거노인 먹거리지원 및 탈북청년교육지원사업 등을 시행해 왔다. 매달 정기적으로 전달되는 쌀과 부식 외에도 옥수수, 감자 그리고 잎채소와 같은 유기농 신선식품과 김치 등을 전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eunbi0426@kukinews.com

박은비 기자
eunbi0426@kukinews.com
박은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