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대구 중부경찰서는 15일 렌트카로 금은방 유리문을 부수고 들어가 15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41)씨 등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지난 9일 오전 5시 24분께 중구 한 금은방 출입문을 승용차로 부수고 들어가 돌로 내부 유리 진열대를 파손한 뒤 귀금속 13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있다.
이들은 별도의 인적사항 확인절차가 없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렌터카를 빌려 범행에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