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민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바이오시밀러 개발자‧제약사 등을 대상으로 ‘2016년 바이오시밀러 심사자 초청 국제워크숍’을 14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지역 의약품 규제당국자를 초청해 각 국가별 바이오시밀러 규제와 심사현황을 공유하고 바이오시밀러 분야 규제조화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남미 3개국(멕시코, 페루, 칠레), 동남아 4개국(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파푸아뉴기니) 등 APEC 지역 7개국, 8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국제의약품규제자포럼(IPRF) 바이오시밀러 워킹그룹 의장국 활동 및 주요성과 소개 ▲APEC 지역 내 국가별 바이오시밀러 허가 및 심사현황 공유 등이다.
안전평가원은 ‘14년부터 국제의약품규제자포럼(IPRF) 바이오시밀러 워킹그룹 의장국으로 활동 중이며, 바이오시밀러 분야 규제조화를 위해 일본, 캐나다, 유럽(독일) 등 선진 의약국 심사자를 초청해 워크숍을 개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