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무소속프로젝트’ 우승 어느 팀이?

제2회 ‘무소속프로젝트’ 우승 어느 팀이?

기사승인 2016-11-16 13:53:10

[쿠키뉴스=박은비 기자] (사)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음악발전소와 뮤지스땅스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무소속프로젝트’가 약 넉달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최종 결선무대를 오는 12월 17일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개최된다.

무소속프로젝트는 소속 없이 독립적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가는 실력파 뮤지션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사)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의 미분배 보상금을 활용해 운영되고 있다.

지난 8월 참가팀 모집을 통해 프로젝트 시작을 알렸으며 1차 음원 및 영상 심사, 2차 실연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팀이 결선에 진출한 상태이다. 약 37: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TOP10으로 선발된 팀은 레이브릭스, 리스트리오, 문댄서즈, 스모킹구스, 신설희밴드, 여유, 치누크, 트위드, 펀시티, 홍범서 등이다.

결선 무대까지 TOP10은 전문 자문위원단의 조력 하에 컴필레이션 앨범을 제작하는 등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진행중이다. 총 음악감독을 맡은 뮤지션 이한철을 비롯해 에코브릿지, 하림, 밴드 크라잉넛의 한경록, 붕가붕가레코드 대표 고건혁, CJ E&M 음악사업부 온라인유통팀 김성중 팀장, 해피로봇레코드 레이블 디렉터 이창의, 네이버뮤직 이현기 차장 등이 자문위원단으로 나서 완성도 높은 앨범 제작을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내달 17일 공개되는 TOP10의 마지막 경연무대는 뮤지션 최백호와 이한철이 진행한다. 축하공연은 선배 뮤지션인 전인권밴드와 작년 우승팀인 컨트리공방이 맡아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최종 결선을 통해 1등 팀에게는 상금 500만원, 2등 팀에게는 300만원, 3등 팀에게는 200만원이 돌아가며, 온라인 투표와 현장투표를 통해 뽑힌 인기상 1팀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무소속프로젝트 최종 결선 무대는 전석 무료 초대로 이뤄지며 관람 신청은 네이버 뮤직스페셜  페이지와 뮤지스땅스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eunbi0426@kukinews.com

박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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