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민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식품에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동물용의약품(210종)을 찾기 쉽게 정리한 2016년 ‘식품의 동물용의약품 잔류허용기준’ 책자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식품 중 잔류동물용의약품 검사담당자, 축산물위생검사기관‧동물용의약품 제조(수입)업체 등 관련 종사자들이 식품의 동물용의약품 잔류허용기준을 쉽게 찾아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책자에서 동물용의약품명을 확인하면 해당 동물용의약품의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모든 식품을 볼 수 있고, 식품명을 확인하면 해당 식품에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동물용의약품명을 볼 수 있다.
또, 국내 잔류동물용의약품 검사업무 뿐만 아니라 수출‧입 업무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미국, 일본, 유럽연합 등 주요국의 동물용의약품 잔류허용기준도 함께 수록하고, 동물용의약품명‧식품명을 국문과 영문으로 같이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