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대구 혁신도시내 A1블록(572세대) 단지내 상가를 인터넷 경쟁입찰을 통해 분양한다고 16일 발표했다.
대구 혁신도시는 7000여가구, 2만2000여명이 거주 가능한 자족 신도시다. 10개 공공기관의 이전완료, 아파트 입주, 상업용지 분양 등 정주여건이 정착되고 있고, 생활과 교통인프라도 속속 확충되고 있다.
혁신도시 남측으로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하고, 지하철 1호선 연장에 따른 신설역 개설 예정이다. 4개 지하철역과 연결되는 진입도로가 개통돼 대구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대구일과학고를 비롯해 새론초등학교(스마트스쿨) 등 혁신도시 내 유·초·중·고교 신설로 신교육특구로 부각되고 있다.
혁신도시 A1블록은 572가구 공공분양주택 단지로 상가는 1층 5호로 공급되며 전용면적 23∼35㎡, 예정가격은 1억7500만∼2억6700만원이다.
아파트는 100% 분양완료 됐다. 고정고객 확보가 용이한 단지내 단독상가로서 일상생활과 연계된 소형점포를 운영할 실수요자들에게 투자가치가 높을 것으로 LH는 전망했다.
이와함께 지난 8월 공급된 후 해약된 대구금호 A-3블록(1252세대) 상가(1층 1호)도 이번에 재공급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제한 없으며 LH청약센터를 이용한 인터넷 전자입찰로 공급되고 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격 입찰자가 낙찰자로 결정된다.
분양일정은 입찰신청 오는 21∼22일, 개찰은 22일, 계약체결 28일이다. 문의는 LH청약센터를 참고하거나 LH 대구경북지역본부 주택판매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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