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주연작 ‘리얼’, 이종사촌 이사랑 감독으로 연출 교체

김수현 주연작 ‘리얼’, 이종사촌 이사랑 감독으로 연출 교체

기사승인 2016-11-18 11:34:41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김수현 주연이 주연하는 영화 '리얼'의 감독이 교체됐다.

18일 한 매체는 영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수현의 주연작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리얼'에서 이정섭 감독이 하차, 이사랑 감독이 새롭게 연출을 맡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사랑 감독은 김수현의 이종사촌 형으로 알려진 '리얼'의 제작사 대표다. 영화 연출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감독 교체 사유는 작품의 방향에 대한 의견 충돌이다. 현재 '리얼'은 후반 작업 진행 중이다.

'리얼'은 화려한 도시 속 어둠의 세계를 장악하려는 무자비한 야심가 장태영(김수현)이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으려는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액션 느와르 영화. 김수현은 극 중 최고의 해결사이자 차갑고 무자비한 캐릭터 장태영 역을 맡았다. 이외에도 성동일 이경영 이성민 조우진 최진리 한지은 등이 출연했다.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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