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대구 동부경찰서는 18일 주택과 사우나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40)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월30일 오후 2시께 중구 성내동 한 사우나에서 다른 손님의 옷장을 뒤져 교통카드(시가 2만원 상당) 1장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10월 31일에도 동구 방촌동 주택에 침입해 텔레비전과 의류 등의 금품(시가 95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동종전과 14범으로 지난 8월께 출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매달 동사무소에서 생활지원금 명목으로 40만원을 받지만 생활비가 부족해 범행을 저지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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