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성시헌·이하 KEIT)은 지난 16~18일까지 독일 암베르크와 렘고에서 '한·독 스마트 제조기술 국제협력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국내 스마트 제조 기술의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고 해외 우수연구기관과의 기술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에는 KEIT, SKT, 엠디에스테크놀러지를 비롯해 독일의 프라운호퍼 연구소, 지멘스, 칼스루대, OWL대 등이 참석했다.

독일의 스마트공장 로드맵 '인더스트리4.0'과 한국의 '스마트공장 고도화 R&D사업' 간 실질적 협력을 위해 앞으로 양국 스마트공장 연동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또한 스마트제조 테스트베드를 인터넷으로 연결해 공동 테스트베드로 활용, IIoT(사물인터넷) 기술인 '스마트 팩토리 웹' 등을 시험하는데 합의했다.

전한수 KEIT 시스템소재산업기술본부장은 "국내 제조 산업 혁신을 앞당길 수 있는 스마트공장 기술협력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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