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20일 오후 6시께 대구시 북구의 한 주택에서 A(70)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이 A씨 아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당시 A씨는 숨져 있었고 부인 B(63)씨는 다량의 수면제를 복용한 상태였다.
B씨는 현재 대구가톨릭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고 있다.
A씨 아들은 경찰에 "어머니가 전화를 걸어 아버지는 숨졌고 나는 수면제를 먹었다고 해 신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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